협업과 몰입을 극강으로, 부동산팀 피처톤 데이

문화 | 2024-07-29
협업과 몰입을 극강으로, 부동산팀 피처톤 데이_포스트썸네일

안녕하세요, 당근 부동산팀 PM으로 일하고 있는 Mirabel입니다. 오늘은 당근 부동산팀이 목표 달성을 위해 달리면서도 협업과 몰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진행하고 있는 ‘피처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달리다 보면, 가끔은 단기간에 제품을 만들어내는 몰입과 성취감, 동료들과의 밀접한 협업에 대한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저희 팀도 비슷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소규모 목적 조직으로 이뤄져 각 직군 담당자가 한두 명씩 밖에 없다 보니,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병렬로 일할 때가 많았거든요. 예를 들어 분기별 OKR 달성을 위해 A, B, C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면, 개발자가 A 작업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으면 디자이너는 B 작업에 대한 시안을 준비하고, PM인 저는 그다음 프로젝트인 C 기획안을 준비했죠. 서로 동시다발적으로 태스크를 주고받으면서 일을 하는 거예요. 이 방식은 빠르게 일할 수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이지만, 한 가지 일에 모두가 함께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다는 느낌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고, 더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기 위해 피처톤이 등장했어요.

부동산팀의 피처톤 데이를 소개합니다 

피처톤 데이는 리더인 Willy가 일하는 문화를 개선해 보자면서 처음 제안했어요. ‘피처톤’이라는 말이 조금 낯설텐데요. 모두 ‘해커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PM, 디자이너, 엔지니어가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벤트를 뜻하죠. 부동산팀은 여기에 기능을 뜻하는 ‘피처’를 더해 ‘피처톤’ 데이를 새롭게 만들어냈어요. 하루 동안 하나의 기능을 완성하는 걸 목표로 달려보자는 뜻이죠.

몰입과 협력의 피처톤 데이, 어떻게 진행되냐면요 

피처톤 데이에는 전원이 출근해 모든 일정을 비워둔 채로 얼굴을 맞대고 만나서 일하는 게 원칙이에요. 최근에는 사무실을 벗어나 워크샵을 가는 느낌으로 리프레시하면서 더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 진행하기도 했어요. 

오전: IEF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산! 

아침에 모인 팀원들은 아이디어 발산으로 피처톤을 시작해요. 각자 평소 하고 싶었지만, 다른 우선순위 업무들에 밀려 진행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를 내놓는 거죠. 모두 기다렸다는 듯이 너도나도 다양한 의견을 내길래 살짝 놀랐어요. 평소에는 모두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수렴하는 데 집중하고 있던 거구나, 싶더라고요.

이때 피처톤 주제를 정하는 저희만의 프레임워크로는 IEF를 사용해요. Impact, Ease, Fun인데요. 유저에게 얼마나 큰 임팩트를 주는 작업인지, 하루 만에 작업이 가능한 난이도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우리가 얼마나 재밌게 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1~3점으로 매기죠. 예컨대 이런 식의 논의가 이뤄져요.

  • 이건 사용자에게 Impact가 클 것 같은데, 앞단에서 실현 가능한 부분이라 Back-end Engineer인 Peter가 할 일이 없는데요? Fun이 낮으니 패스!
  • 이건 사용자 Impact도 크고, 모두가 고루 담당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하루 만에 못 할 것 같아요. 구현하려면 스펙이 너무 커서 족히 일주일은 걸릴 거예요. 당일 배포가 안 되니, 이것도 패스!

이렇게 Impact, Ease, Fun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디어를 선택해요. 지금까지 피처톤을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인데, Impact가 높은 게 결국 Fun도 높더라고요. 사용자한테 Impact가 커야 팀원들도 그만큼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오후: 하나의 피처를 위해 다 같이 모이는, 집중과 몰입의 시간

오전에 ‘뭘 할지’를 정하면, 점심시간부터는 ‘이걸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느라 북적여요. 그리고 오후에는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죠. 해당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스펙을 논의하고, 화면은 어디에, 어떻게 넣을 수 있을지 살펴요. 문구는 무엇으로 할지도 다 같이 머리를 맞대죠. 

이 과정은 모든 팀원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어요. PM,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각 팀원은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면서도, 아이디어를 서로 제안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협력하죠. 특히, 화면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실험 과정은 매우 역동적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오가는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따로 사례를 살펴보며 공유해 볼게요. 

저녁: 테스트, 배포, 데이터 검토까지 당일에 모두 완료 

피처톤 기능은 당일 저녁 식사 전에 배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말 그대로 아침에 나온 아이디어가 저녁에 배포되는 거죠. 처음에는 ‘이게 되려나’ 싶었는데 정말 놀랍게도 진짜 가능하더라고요. 저희 팀이 손이 빠른 건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이야’ 하고 정말 많이 놀라요. 

하루 만에 아이디어 제안부터 배포까지 이뤄지지만, 테스트 배포도 놓치지 않아요. 특정 환경에서 실험 배포해 보고 문제가 없는지, 사용자 반응은 어떤지 간단하게라도 살펴보는 거죠. 이후 저녁을 먹고 와서는 데이터를 또 한 번 살펴요. 배포한 기능이 잘 돌아가는지, 데이터는 어떤지 바로 확인하죠. 사용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피면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실제 반영된 피처톤 결과물, 어떤 게 있을까요?

지금까지 피처톤으로 만든 피처들 중 2개가 실제 당근 부동산 서비스에 사용자들을 만나고 있어요. 실제 제품에도 적용된 두 피처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을 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거래에 큰 영향을 주는 섬네일 이미지를 AI로 추천하는 기능

부적합한 섬네일 사진 변경을 제안하는 매물 소개 사진 AI 추천 기능

부적합한 섬네일 사진 변경을 제안하는 매물 소개 사진 AI 추천 기능

요즘 사진이든 영상이든 어떤 콘텐츠를 볼 때, 클릭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에 섬네일 이미지가 큰 영향을 주잖아요. 부동산 게시글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섬네일이 무엇이냐에 따라 구매자의 반응이 크게 차이 나요. 하지만 정작 판매자는 섬네일이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화장실이나 대문처럼 집 상태를 보여주기에 효과적이지 않은 사진을 섬네일 사진으로 넣어두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Frontend Engineer인 Thierry는 이 문제를 이야기하며 ‘부적합한 사진 경고 주기’ 아이디어를 냈어요. 구매자의 채팅 전환율을 살펴봤을 때 효과적인 섬네일과 그렇지 않은 섬네일을 추려 볼 수 있는데, 이를 AI에게 학습시켜 문제를 개선해 보자는 아이디어였죠. 사용자 Impact도 크고, 하루 만에 배포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PM, 디자이너, 엔지니어 모두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만장일치 3점 만점을 받아 이 주제로 피처톤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작업이 시작되고 엔지니어들은 AI에게 구매자 반응이 좋은 사진과 그렇지 않은 사진을 학습시켰어요. 그러는 사이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섬네일에 부적합한 사진을 업로드한 경우, 사진 변경을 제안할 수 있는 안내 메시지의 문구와 위치를 고민했죠. PM인 저는 처음 제안 나온 아이디어와 우리가 진행하는 일의 방향성이 맞는지 합을 계속 맞춰 갔고요. 

이 기능은 지금까지도 사용자들의 높은 효용을 보이고 있어요. 섬네일 변경 제안 이후에 실제로 사진을 바꾸는 유저들이 많았고, 이를 통해 변경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것과 비교해 조회, 관심, 채팅 수가 각각 15%, 27%, 13% 더 높게 나왔어요. 구매자 입장에서 피드를 훑어봤을 때 단번에 체감될 정도로 매물들의 전반적인 퀄리티도 올라간 것처럼 보였죠. 

지금까지도 피처톤으로 나온 것 중에서 가장 좋은 임팩트를 낸 피처예요. 만약에 PM인 제가 제안했다면 ‘섬네일에 대한 가이드를 준다’ 로 그쳤을 수 있는데, AI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엔지니어의 아이디어였기에 나올 수 있었던 솔루션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엔지니어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는 것 자체가 평소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문제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라고 생각해요. 전환율이 높지 않은 매물에 대한 문제 상황과 섬네일이 중요한 전환 요소라는 걸 PM인 저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가 느끼고 있었던 거죠. 

첫 거래 사용자에게 부동산 거래 매너를 인지시키기 

첫 거래 사용자에게 부동산 거래 매너를 알려주기 위한 부동산 직거래 가이드

첫 거래 사용자에게 부동산 거래 매너를 알려주기 위한 부동산 직거래 가이드

피처톤에서 실제 제품에 적용된 또 다른 기능은 ‘첫 거래 사용자에게 부동산 거래 매너를 잘 알려주자’는 거였어요. 올해 상반기 회고 때 사용자의 정성반응을 수집하면서, ‘판매자들이 비매너 구매자들 때문에 매물 올리기를 꺼려한다’는 문제를 발견했었는데요. 그에 대한 솔루션이었어요. OKR로 보면 가장 높은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분명 해결하면 좋은 Impact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제안한 거였죠. 사용자가 좋은 매너를 인지하기에 적절한 방식을 찾기 위한 디자인이나 상황에 맞는 노출 조건 등에 대한 개발도 필요해 모두 재미있게 임할 수 있는 과제였고요.

다소 큰 범위의 과제를 두고, 스펙을 좁히는 논의부터 시작됐어요. 첫 채팅 시 안내사항을 노출해 부동산 거래 매너를 간단히 인지시켜 주기로 했어요. 예전에 당근 글로벌 중고거래팀에서 이와 유사한 작업을 통해 꽤 큰 효과를 보았다는 레퍼런스도 참고했고요. 

그런데 열심히 작업 중 한 가지 문제에 부딪혔어요. 콜아웃으로 진입점을 만들어 바텀시트 내용을 보여주면 되는 간단한 피처인 줄 알았는데, 기존 채팅에서 지원되는 화면 호출 방식과 저희가 생각한 방식이 달라 채팅팀의 도움이 필요했죠. 하지만 채팅팀은 저희처럼 하루를 통째로 빼서 기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어떻게 하면 다른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바로 머리를 맞댔어요. 첫 사용자에게 채팅 시 적절하게 안내를 주면서도, 채팅 전환율은 떨어지지 않도록 고민했죠. 

주어진 채팅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시도했던 여러 디자인 안

주어진 채팅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시도했던 여러 디자인 안

채팅창 전면에 안내 메시지를 보내는 안, 콜아웃 영역을 만들어 클릭해서 가이드로 이어지는 안 등 디자이너는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바꾸고, 개발자는 해당 안이 구현 가능한지 이야기하며 가능한 대안을 찾아서 배포했어요. 여러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가능성을 빠르게 살펴보는 게 손발이 척척 맞는 스포츠팀 같더라고요. 최종 결과물은 거래 가이드를 한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사용자에 한해, 채팅방이 만들어지고 처음 진입했을 때 하프뷰의 바텀시트가 최초 1회 노출되도록 배포했어요. 내가 첫 채팅을 보냈을 때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답장이 오고 이를 확인하러 들어갔을 때 바텀시트가 노출되도록 했어요. 첫 채팅의 허들을 높이지 않기 위한 고민이 담겨 있었죠.

매너 가이드 바텀시트가 실제 거래 경험에 미친 영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요. 바텀시트 화면의 체류 시간을 보면, 3초 이상 확인하는 사용자가 그 이하인 사용자보다 많아서 매너 가이드를 읽는 사용자가 많다는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매너 가이드를 확인한 사용자가 그렇지 않은 사용자보다 긍정적인 거래 후기를 받을 확률도 높게 나오고 있고요. 

피처톤, 항상 성공하기만 하는 건 아니에요

피처톤에서 만든 기능이 항상 제품에 적용되는 건 아니에요. ‘중개사 챗봇’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는데 배포 후 다시 롤백된 기능이었어요. 아이디어 자체는 사실 꽤 흥미로웠어요. 사용자가 더 쉽게 매물을 탐색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가상의 중개사와 관심있는 매물을 함께 찾아보는 컨셉으로 대화하게 하는 거였죠. 

가상의 중개사와 관심있는 매물을 찾아보는 컨셉의 '중개사 챗봇'

가상의 중개사와 관심있는 매물을 찾아보는 컨셉의 '중개사 챗봇'

“안녕하세요, 당근 부동산에 오신 걸 환영해요! 어떤 매물 관심있으세요?” 라는 식으로 오프라인에서 중개사와 대화하며 매물을 추천받는 경험을 온라인 상에서도 구현해보려는 시도였어요. 

중개사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방식

중개사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방식

최근 가장 핫한 기술 LLM을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다들 재미있게 일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하루 만에 배포하는 피처톤에 하기에는 너무 큰 스펙이었어요. LLM 챗봇을 하루 만에 퀄리티 높은 사용성을 갖추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기존 채팅방을 이용할 수 없어 챗봇과 대화가 가능한 채팅방을 새로 만들어야 했죠. LLM 챗봇, 새로운 채팅방, 채팅 이후 적절한 매물로 연결해주는 기능까지... 다들 밤늦은 시간까지 매달리고 다음 날까지도 피처를 완성해내는 데 매진했지만 안타깝게도 반응이 썩 좋진 않았어요. 진입점에 대한 노출 대비 클릭율이 기대치 이하였고, 실제 챗봇을 사용해 매물 조회로 성공적으로 전환된 케이스도 매우 낮아 롤백했어요. 

하지만 당시 피처톤은 사실 회고 내용이 더 값졌다고 생각해요. 피처톤의 핵심인 Ease를 간과한 사례였고, 다음에는 피처톤이더라도 어느 정도 주제를 정해두고 아이데이션해보자는 제안도 나왔죠. 또 반영은 안 됐지만, 피처톤의 취지에 딱 맞는 시도였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당근에서는 LLM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저희 팀은 아직 LLM을 적극 도입해 피처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피처톤을 통해 LLM에 대해 ‘여기까지 되네?’ 감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죠. 기술적인 레슨런을 바탕으로, 나중에는 고객 문의를 고객 센터로 보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서비스 내에서 바로 대응해보자는 등 LLM을 활용할 여러 아이디어를 이야기했어요. 쉽지 않은 과제였는데 짧은 시간 안에 기능을 배포하는 걸 보며, 우리 팀원들의 역량이 이렇게 뛰어났구나 서로 놀라기도 했고요. 

원팀으로 몰입하는 피처톤, 더욱더 단단해진 팀워크

사실 처음에 Willy가 피처톤을 제안했을 때, 저는 조금 회의적인 편에 속했어요. OKR이 말 그대로 회사와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한 프레임워크인데, 우리가 그 외의 일을 하는데 통째로 팀원 전체의 하루를 모두 빼서 쓰는 게 맞나 싶었죠. 

그런데 지금은 누구보다 피처톤의 힘을 체감하고 있어요. 함께 몰입하는 하루를 통해, 서로 소통이 더 편해지고 오히려 팀워크가 더 좋아져 장기적인 측면에서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느꼈어요. 특히 저는 PM으로서 팀원들의 역량이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잘 알아야 하는데, 피처톤에서 워낙 가까이 붙어 일하다 보니 평소 회의할 때는 몰랐던 숨은 역량까지도 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또 피처톤은 협업 경험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부동산 서비스에 적용돼 사용자 경험을 더욱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해요. 프레시 아이로 사용자에게 진짜 도움이 될 만한 크고 작은 기능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하고 실제 적용까지 해볼 수 있죠. 피처톤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는 앞으로의 부동산팀 성장에도 더욱 단단한 뿌리가 되어줄 거라고 생각해요. 

부동산팀은 우리 동네 이웃 모두가 간편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모두가 목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다가도, 서로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는 잠깐 멈춰 재정비할 줄 아는 용기를 토대로 함께 더 멀리 나아가 보려고 해요. 

깊은 몰입과 협업, 함께하고 싶다면진행 중인 채용 공고 바로 가기🔥

Mirabel

부동산팀 PM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