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023-04-07

당근마켓 X 에스알, 승차권 부정 거래 방지 협약 체결

"웃돈 붙은 승차권 거래 NO!"


당근마켓 X 에스알, 승차권 부정 거래 방지 협약 체결_PR썸네일
  • 당근마켓,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에스알)과 손잡고 신뢰할 수 있는 승차권 거래 문화 조성에 앞장
  • 웃돈을 붙인 승차권을 판매하거나 승차권을 대량 선점, 유통하는 행위 금지…부정 거래 게시글 공동 대응
  • 승차권 거래와 관련된 더욱 강화된 가이드라인으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 제공할 것으로 기대
  •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하고 서비스 기술 고도화해 나갈 것”

당근마켓이 올바른 승차권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수서발고속열차(SRT)를 운영하는 에스알(이하 SR)과 승차권 부정거래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R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당근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중고거래 서비스 제공 3사와 SR 간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당근마켓과 SR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승차권 부정 거래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정가보다 비싸게 웃돈을 붙인 승차권을 판매하거나 승차권을 대량 선점 및 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설이나 추석 등 명절 대수송기간에는 정당하지 않은 승차권 거래로 이용자들의 권익을 해치는 게시글, 행위에 대해 공동 대응하며 부당 거래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그동안 당근마켓은 추석과 설 명절 등 기차 승차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특정 기간마다 SR과 협력해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 있다. 철도사업법에 따르면 급한 사정이 생겨 일회성으로 판매하거나 정가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하는 행위는 허용되지만, 명절 기간에는 승차권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등 자체적으로 기준을 높여 모니터링하면서 안전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당근마켓은 이번 SR과의 협약을 통해 승차권 거래와 관련된 더욱 강화된 가이드라인으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지영 당근마켓 서비스운영실장은 “불법 승차권 판매 및 알선 행위로부터 이용자들을 보호하고, C2C 시장 환경에 걸맞은 건강한 거래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술적, 제도적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안전한 중고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경찰청, 분쟁조정위원회, 식약처, 전파연구소, 국방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양한 지자체 및 외부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경찰청과는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공공기관과는 판매금지 물품 관련 협약을, 식약처와는 의약품 불법 게시글 제재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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