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부동산 거래 시 NH농협은행 가상계좌를 활용한 안심결제 가능…연내 정식 도입 예정"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 스 당근페이가 NH농협은행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근페이와 NH농협은행은 △당근부동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금융 API 등) 제공 △당근페이 B2B 정산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 △제휴사업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당근부동산 거래 시 NH농협은행 가상계좌를 활용한 안심결제가 가능해진다. 구매자가 정상 거래 여부를 확인한 뒤 구매를 확정하면 NH농협은행이 안전하게 분리 보관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해당 안심결제는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연내 정식 도입을 목표로 준비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당근부동산을 포함해 다양한 거래 환경에서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며 두터운 이용자 보호망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당근부동산 안전결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용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근페이는 지난 6월 편의점, 마트, 카페 등 QR결제를 지원하는 다양한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현장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7월에는 안심결제 카드결제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 오픈하며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은 물론,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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